고색초, 분리배출의 날 실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어요!”

11월 23일, 경기도 수원의 고색초등학교(교장 전영자)에서 분리배출의 날이 열렸다.

고색초등학교 학생 전체가 한 달 동안 학교에서 모아온 재활용쓰레기들을 재분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분리배출의 날에는 고색초등학교의 환경 동아리인 고색 SESE 패트롤 동아리원들의 안내에 따라 고색초등학교 학생들은 각 반에서 가져온 분리배출함에서 잘못 분류된 쓰레기들을 점검했다.

종이류,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무색 비닐류로 쓰레기를 올바르게 다시 분류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22학급 전체가 1년 동안 매달 분리배출의 날에 참여해왔기 때문에 익숙하게 분리배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색초등학교 전영자 교장은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환경 보호와 보전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은 필수적이다. 학교에서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함으로써 이에 대한 정보와 실천이 각 가정까지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고색초등학교에서는 환경동아리 활동,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색초는 매달 분리배출의 날을 지키며 쓰레기 분리배출이 활성화 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져 쓰레기 감량이 생활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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