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강원도 춘천시 소양호에는 물안개가 피어 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다.소양호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촬영명소로 떠오르면서 전국에 있는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명소가 되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로 겨울밤을 오색별빛으로 수놓고 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오는 2월까지 계속된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 억새가 한창이다.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는 가을을 노래하고... 성곽 밑에 해바라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우릴 보고 활짝 웃는다.

"오늘 등을 밝히는 이유는 욕심을 버리고 아주 맑은 마음으로 자연의 이치를 살피게 되면 우리 삶의 자세를 결정할 수 있는 지혜가 나오기 때문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어디에 걸려있는가, 어느 곳에 욕심을 부리고 있는가 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되면 나도 모르게 지체됐던 부분들에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qu

국제로터리 3690지구 수봉 로터리 클럽에서 인천의 한 작은 재활원에 물품을 기탁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제로터리 3690지구 수봉 로터리 클럽 안수복 회장은 “10년 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섬김의 집에 1년에 3~4차례 방문해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아주 작은 선물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자라섬이 재즈 선율로 물든 축제의 섬으로 변신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대규모 방문객으로 잘 알려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 올해는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디 디 브릿지 워터를 비롯해 엔리코 라바, 리차드 갈리아노 등 역대 최강의 뮤지션 라인업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초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떠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전라북도 고창의 선운사 입구 계곡과 구시포 해수욕장, 그리고 하늘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