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남양주도시공사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계문 사장은 취임 2일차인 7일 진접역, 에코-랜드를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문 신임사장 취임 2일차…또 현장으로.
이계문 신임사장 취임 2일차…또 현장으로.

이 사장은 진접역을 방문해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접역 주변에 조성하는 환승주차장 시공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안전에 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최근 기사화된 GS건설 철근 부실 공사로 인한 재시공 결정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를 적기에 찾아내 해소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사장은 쓰레기 소각 잔재물 매립장인 에코-랜드를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편익 시설인 수영장을 들러 이용 고객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A씨는 “에코-랜드는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밤낮으로 시민들이 찾아와 운동과 산책하는 지역의 대표 공원이라, 지역 주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시설”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민 B씨는 “동대문구에서 수영장을 다니다 이곳을 이용하게 됐는데 수질이 훨씬 좋다며,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시설 전반에 대해 만족도가 높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사장은 에코-랜드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께서 믿고 찾아주시는 공원인 만큼 특히 시설관리에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하며, “특히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사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여러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하면서 느낀 점으로 “우리 공사의 주인이고, 고객인 시민이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와 공사 직원들과 함께 시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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