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각계각층 시민의 온정이 쌓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사)한국음식중앙회 용인시처인구지부 원경석 사무국장은 30일 김학규 용인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으로 라면 70박스를 기탁했다. 용인시 복지위생과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1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우수’ 수상에 따른 포상금 30만 원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용인상공회의소 이병성 회장은 지난 29일 김학규 용인시장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서은호 지부장도 같은 날 1천 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C.C 서병오 사장은 지난 2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학규 시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연시를 맞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성들이 고맙다”며 “소중한 성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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