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화성의과학대학교와 화성도시공사가 지난 5일 체육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지역사회 연계형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화성의과학대학교-화성도시공사 업무협약식.
화성의과학대학교-화성도시공사 업무협약식.

화성의과학대학교는 의과학 특성화에 주력해 대학 혁신의 대명사로 거듭나고 있는 대학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유일하게 ‘화성’이라는 명칭을 교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4년제 대학교이다. 최근 학교법인의 변화와 더불어 특성화한 분야에 유망한 교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어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화성시 소재의 강소 대학이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맞춤형 도시개발과 시설관리를 통해 화성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성시민의 체육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공원체육관리처를 포함해 화성국민체육센터, 그린환경센터, 매송다목적체육관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양질의 시설제공을 통해 화성시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를 도모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이러한 두 기관이 체결한 MOU는 화성시의 인재 양성과 교육 체계의 연계성 강화하고, 운동 및 체육 관련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대학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 양자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화성시 지역사회 전반에 바람직한 체육문화의 정착과 발전적인 헬스케어 환경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김진영 화성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의과학과 체육이라는 두 분야의 결합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지역 사회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지역사회 연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