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화성시의회 ‘수원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대책 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수원 공공하수 및 슬러지 처리시설을 방문해 악취 저감을 위해 2023년 12월 준공 완료한 RTO(축열연소산화설비)·공간탈취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청취했다.

화성시의회 ‘수원 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대책 위원회’ 악취개선시설 시운전.

이날 방문에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오문섭, 임채덕 의원이 참석해 수원시에서 추진한 악취개선을 위한 RTO·공간탈취시설시운전 실시 및 수원생태수자원센터 유량조정조 사업 필요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수원생태수자원센터 및 슬러지처리시설 등 악취 관리 시설을 둘러보고 보완 요청 및 화성시민이 고통받지 않는 악취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위원장은 “악취개선사업이 도입된 만큼 28년이나 고통받아온 화성시민이 더 이상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설치한 RTO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재차 운영시 악취개선의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2023년 7월 12일 제223회 임시회에서 구성됐으며, 2023년 8월 24일 현장을 둘러보며 보완시설을 점검하고 지도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수원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슬러지 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악취개선 효과를 지도 감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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