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관광을 통한 지역상생 추진

[경기eTV뉴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폭염과 장마로 지친 국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 동참.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 동참.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국민들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지목을 받은 백현 사장은 "인천에는 168개의 보물섬이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섬 관광지가 더욱 알려지고, 어촌마을이 활성화돼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1년부터 섬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및 ‘강화 잠시 섬’ 상품 등을 개발⋅지원하며 인천의 숨은 매력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옹진군과 협업해 11월 30일까지 ‘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지 방문 실적에 따라 지역 특산물 구매 포인트 제공 등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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