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고양문화재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시네마 콘서트 <2023 아람누리 올 댓 시네마 클래식(All That Cinema Classic)>을 7월 29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누리 올 댓 시네마 클래식’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누리 올 댓 시네마 클래식’ 포스터.

<2023 아람누리 올 댓 시네마 클래식(All That Cinema Classic)>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기획됐으며, 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와 실력파 솔리스트의 협연으로 누구나 한 번쯤 봤던 유명 영화의 감동을 깊고 풍성하게 전달한다. <시네마천국>, <미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스타워즈>, <슈퍼맨> 등에 삽입된 엔리오 모리꼬네,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등 영화음악 거장의 명곡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여름 3악장’,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등 영화 속 유명 클래식, ‘레 미제라블’, ‘Moon River’, ‘나를 잊지 말아요(Non ti scordar di me)’까지 귀에 익숙한 명작 속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정확한 해석과 탁월한 연주로 대관령 국제음악제, DMZ 국제음악제 등 유수의 예술제에 초청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쉽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이 함께한다.

지휘를 맡은 지수한은 현재 코레일심포니와 K필하모니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음악협회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실력파 연주자인 성경주(바이올린), Alexander Selitzer(피아노), 김고운(피아노), 송영현(오보에), 김동원(테너), 김인휘(바리톤), 하수빈(뮤지컬 배우)이 솔리스트로 협연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플할인, 패밀리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속해서, 오는 8월 <2023고양아람누리 오페라콘서트 XI – 라 트라비아타>, <클래식 유니버스 4 : 비르투오소, 예술가의 명예 – 2023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등 여름 시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