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수리를 받은 대상자는 양성면 성하길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1급 가구로,평소 집밖에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수리로 집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공도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화장실 설치에 필요한 자재들을 직접 구매해 화장실을 수리했으며, 집 외벽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 했다.
집수리를 받은 시각장애1급 김00씨는 “덕분에 화장실 이용의 큰 불편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도 로타리 클럽 김병기 회장은 “집수리 봉사는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뜻 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재빈 기자
ojb5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