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연아 선수와 함께 피겨 꿈나무 지원에 나섰다. 


김 지사는 2일 오전 10시 과천 빙상경기장에서 김연아 선수와 ‘피겨꿈나무 육성 MOU’를 체결하고 제2의 김연아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김연아 선수야말로 우리 대한민국 5,000년 역사에서 모든 겨레가 생각지 못 한 일을 해냈다”며 “김연아 선수는 대한민국의 영웅, 우리 겨레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어떤 나라와 아름다움 등 어떤 것으로 겨뤄도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당당한 김연아에게 큰 박수 보내자”고 제안했다. 이어 “새로운 김연아를 꿈꾸는 후배들이 많다”며 “너무 예쁘다. 김연아 선수 이상으로 우리 후배들이 더 잘 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연아 선수는 “토론토에 머물고 있어 어린 선수들을 볼 기회가 없었다”며 “직접 만나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제가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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