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금) 06시 ‘대한민국 vs 이탈리아’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열려
서울시는 행사 안전대책 점검, 안전 관련 행정지원을 통해 행사 개최 지원
거리응원 대비 시민 편의, 귀가 지원 위해 교통대책 추진…버스 집중배차 30분 연장 등

[경기eTV뉴스] 서울시는 6월 9일(금) 06시에 개최되는 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거리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을 허가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시는 대회 주최측인 대한축구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와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 등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6.8.(목) 17시에 주최측인 대한축구협회․전국경제인엽합회와 종로구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등 서울시 관계부서와 행사전 안전대책을 사전에 점검했으며, 행사가 개최되는 현장에서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각 분야의 비상상황 대비 대응체계를 갖춘다.

특히, 서울시 및 구청, 경찰, 소방, 교통공사 인원 181명과 주최측 안전인력 114명, 총 295명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인파관리 및 교통 통제, 응급 구조 지원체계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사고의 사전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시는 새벽시간대 시민 귀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지하철의 경우 오전시간대 출근시간대를 고려하여 역사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인근 역사에 안전인원을 증원 배치하고, 시내 버스는 오전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역사 안전인력 증원 : 종각역(1호선), 광화문역(5호선), 경복궁역(3호선) 역사를 대상으로 안전운력을 평시대비 16명 증원한 25명을 배치한다. 지하철은 출근시간대 열차를 이미 최대 편성 운행 중으로, 평소와 동일하게 운행한다.

버스 집중배차 연장 : 평소 출근 집중배차시간대는 07시~09시이며, 행사 종료 후 해산하는 관람객과 출근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광화문일대를 운행하는 46개 노선을 대상으로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한 9시 30분까지 운행한다.

거리응원전 행사 중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공공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3개업체) 반납·대여가 불가함으로 이용 사전에 운영 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가 광화문 광장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로 통제는 없으나, 인파 급증 및 돌발 사고 등으로 도로 통제 등이 발생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TOPIS에서 교통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돌발 시에는 TOPIS 앱/누리집, 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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