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시오페라단, 광주필하모니오케스트라, 하우올리 등의 단체로 막 올려
6월 광주코랄 합창단과 극단 아츠플레이 본이 무대를 선보여

[경기eTV뉴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광주시 지역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공모사업 ‘가자(GAJA)’ 프로그램을 5월에 이어 6월에도 계속해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포스터.

‘가자(GAJA)’는 ‘Gwangju Attractice & Joyful Art’의 약자로 광주시의 매력적이고 즐거운 예술 활동의 진흥을 도모하고, 문화재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기획공모’ 분야의 광주시 오페라단, 광주필하모니오케스트라 그리고 ‘찾아가는 아트홀’ 분야의 하우올리 등 총 3개의 단체의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자(GAJA)’는 이번 6월 2개 단체 공연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10일에는 광주코랄 합창단의 <가브리엘 포레 – 레퀴엠>이 무대에 오른다. 2011년 창단돼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광주코랄은 죽은 자를 위로하고 산 자에게 희망을 주는 음악인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그린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6월 28일에는 극단 아츠플레이 본의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를 만나볼 수 있다. 2009년 창단된 극단 아츠플레이 본은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이며, 이번에 선보이는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는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됐던 김란이 작가의 희곡으로 유쾌하고 위트가 넘치는 작품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준비한 가자(GAJA) 공모사업이 5월에 순조롭게 막을 올렸다”며 “올해 11월까지 광주시의 훌륭한 지역예술단체들이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일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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