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쉼’을 주제로 한 아트벤치 전시
[경기eTV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오는 17일부터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시민참여 공공미술'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쉼’을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가의 협업을 바탕으로 미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올림픽 공원을 문화소통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소마미술관은 지난 6월부터 송파구청, 마을예술창작소 등 지역기관들과 함께 시민참여자를 모집했고, 선발된 30여명의 시민들과 7명의 예술가가 함께 아트벤치를 제작했다.
'아트벤치’는 쉼의 공간인 벤치를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재해석한 작품으로, 공원 이용객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올림픽공원의 대표 휴식공간(물의 뜰, 대초원 조각의 숲)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예술가의 창의력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권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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