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시 행복광주 ‘도시재생 어반스케치展 - 그려봄’ 전시회 포스터.
희망도시 행복광주 ‘도시재생 어반스케치展 - 그려봄’ 전시회 포스터.

[경기eTV뉴스] 광주시는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위치한 송정 문화센터에서 오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4주간 희망도시 행복광주 <도시재생 어반스케치展 -그려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광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장소, 기억하고 싶은 장소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원도심 골목의 모습 등을 주제로 그린 어반스케치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정 문화센터 2층 홀 및 문화공연실에서 진행되며 20여명의 어반스케치 마을기록자와 작품소개, 작품관람 등이 진행된다.

앞서 시는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2020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진展>, <2021 너른고을 광주 아카이브 마을기록 –돌아봄> 사진전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진행했던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도시재생 아카이브에 이어 주민이 직접 그리고 기록해 보존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가치 발굴 및 자부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주민 참여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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