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학년도 인천광역시 유·초·중등학교 교사(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일정을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전예고 했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31명, 초등학교 199명, 특수학교(유치원) 9명, 특수학교(초등) 14명, 중등학교 189명으로 총 442명이며,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도 교육청으로 위탁채용을 신청해 총 4명을 선발한다.

사립 선발 예정 인원은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신규채용 1차 필기시험을 교육청으로 의무 위탁하게 됨으로써 12개 법인에서 지난해보다 19명이 증가한 총 43명의 중등교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의무위탁으로 사립 교원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립 법인들의 교사 선발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인천광역시교육청 자체 출제로 진행됐던 유,초등 2차 시험(전체)과 중등 2차 교직적성심층면접을 2023학년도 선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위탁 출제로 변경한다는 내용도 사전 예고됐다.

2차 시험의 위탁 확대로 교육청은 출제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전국단위 응시자 지원을 용이하게 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우수 신규교원 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전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추후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초등 9월 14일, 중등 10월 5일에 공고될 확정 공고문을 확인해야 하며, 제1차 시험일은 초등 11월 12일 (토), 중등 11월 26일 (토)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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