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의정활동에 상시 반영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을 위해 의정모니터를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1명의 ‘제6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1명의 ‘제6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1명의 ‘제6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기 의정모니터’는 오는 2024년 6월까지 2년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요구 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정책을 제안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정모니터의 제안은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인천시의회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은 “의정모니터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은 물론 정책제안, 행정사무감사 관련 제보, 시 조례의 개선 필요사항 제시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며 “제9대 인천시의회도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반영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과 동시에 의원 연구단체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인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인천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됐으며, 9년여 동안 1천52건의 의견과 147건의 우수제안이 의정활동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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