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하 7개 기관, 직원 복리후생 개선 위한 통합 건강검진 계약 추진

[경기eTV뉴스]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022년 직원 종합건강검진 계약을 시 산하기관들과 통합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가 주최한 용인시 산하기관 실무협의체 회의.
용인도시공사가 주최한 용인시 산하기관 실무협의체 회의.

공사는 지난 21일 시 산하 6개 기관들과 건강검진 합동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광옥),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이동무),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노석종),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키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 용인시 산하기관 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담당자 회의를 주관해 오고 있다.

직원 종합건강검진 통합 계약 시, 상대적으로 소수의 직원을 보유한 기관의 경우 수검 병원의 숫자나 검진 항목 등에서 기존 대비 개선된 조건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유관 기관들 간 업무협약이 형식화되지 않고, 실제로 직원들의 복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하기관들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특례시에 걸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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