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평군은 지난 1일 안옥현 ㈜에이스제약 대표이사, 김기동 (사)대한한돈협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21년 나눔 문화확산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 유공 표창은 2021년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유공자들의 사기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유공 표창을 받은 안옥현 ㈜에이스제약 대표이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 손세정제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손소독제를 기탁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으며, 김기동 (사)대한한돈협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1000가구에 한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양평군 장애인 복지시설 22개소에 한돈 1111㎏을 전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두 분뿐만 아니라 해마다 꾸준한 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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