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0월부터 시작한 ‘덕암초교 보도정비공사’가 29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개선된 도로 곳곳을 살폈다.
덕암초등학교 보도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덕암초등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133m, 폭 2m의 보도를 신설했다. 또, 학교 정문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을 이전·신규 설치하고 전 구간 보도 안전난간을 설치해 어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토지사용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협의에 착수, 올해 4억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육청과 토지 무상사용 협의를 마친 후 10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보도 정비로 조리읍 덕암초등학교 학생들과 뇌조리 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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