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식 강화를 통한 신뢰 받는 의회 다짐

[경기eTV뉴스]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9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법정의무 교육인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듣고 있다.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듣고 있다.

의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원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관한 예방교육으로 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양성 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맡은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은 ‘강남구 의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정치인의 품격은 국격이다 ▲성희롱·성매매와 성범죄 사례 및 해결방안 모색 ▲가정폭력이 인격형성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에서 개선해야 할 성인지 감수성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용대 의장은 이날 교육을 마치면서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구민들을 대표하기 위해서는 높은 윤리관을 가져야 한다”며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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