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및 학교 밖 청소년, 3만5000여명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7월 26일~9월 25일 온라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광명사랑화폐로 10만원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경기eTV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 3만5000여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지급 대상은 2020학년도 학사일정에 근거해 2002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생으로 2021년 2월 28일 24시 기준 주민등록상 광명시 거주자이다.

이달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되는 광명사랑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인터넷 ok.konacard.co.kr/41210/1에서 광명사랑화폐카드가 있는 지급 대상자(청소년)의 세대주가 하면 된다. 모바일은 경기지역화폐 앱> 즐겨 찾는 지역에서 광명시 설정> 광명시 누름>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에서 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경우에는 주민등록증이 있는 지급 대상자, 세대주, 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상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02-2680-2115)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교육재난지원금 지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습에 열중하는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은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급식을 제대로 하지 못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급식비 반납금액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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