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급하기로 한 경기지역화폐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반기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이 시작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금액은 하루 평균 14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분을 제외한 경기지역화폐 일반발행 사용금액은 일평균 63억원으로 227%가 증가한 셈입니다.

지역화폐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복실 수원시 매탄동

인터뷰) 박남희 오색시장 상인

인터뷰) 민수정 음식점 사장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신규 등록이 두 배로 늘고 있어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도 활기를 다시 찾고 있다는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정판 지역화폐는 20만원 충전으로 기존 10%의 인센티브와 함께 15%에 해당하는 추가 소비지원금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경제 방역정책입니다.

경기eTV뉴스 권오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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