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9월 30일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고양시 먹거리 전략(푸드플랜)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먹거리 전략을 논의할 이번 토론회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하여 참교육학부모회 고양지회와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 등 시민사회 관계자, 학계 및 전문가, 관계공무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토론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 기획조정위원회 및 공공급식위원회 윤병선 위원장과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 안병덕 공동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서울시 먹거리 전략 방향과 고양시 푸드플랜을 위한 제언’과 ‘고양시 먹거리전략 수립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 박이선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경기도 먹거리전략 기획담당 정왕룡 사무관, 한살림고양파주생활협동조합 유현실 전 이사장, 고양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염현수 회장, 고양시의회 장상화 시의원, 고양시 농산유통과 신복교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고양시 먹거리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와 고양시의 특성에 걸맞은 먹거리 전략의 수립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현숙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은 “먹거리는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중요한 산업인 만큼, 민․관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책과 제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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