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서울역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탈바꿈시킨 ‘서울로 7017’, 맨해튼의 쇠퇴한 고가철도를 뉴욕 최고의 하늘길로 만든 ‘하이라인 파크’.고양시도 이에 못지않은 새로운 랜드마크 ‘공중 보행로’가 생긴다. 30만평의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폭 60m, 길이 152m의 대형 보행통로가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왕복 6차선의 횡단보도 대신 꽃과 나무로 가득한 녹색 산책로를 건너 호수공원에 갈 수 있다. 수년 내 정발산공원~일산문화공원~일산호수공원이 거대한 녹지축으로 연결된다.6개 하천에 푸른숲 100리길을 조성하고
[경기eTV뉴스] 오산시(곽상욱 시장)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2020년 평가에서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부문 대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산시는 이로써, 보건복지부 기초자치단체 복지사업 평가에서 2016년부터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아 5년에 걸쳐 총 1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오산시는 이들 포상을 비롯해 올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우수기관, 복지 통합사례관리 선도사업 공모 은상,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상 등 10여개 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최고의 복지서비스 도시임
[경기eTV뉴스] 파주의 성장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정기관의 역량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에 집중된 가운데서도 시의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고,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수도권·남부지방과 더 가깝게, 빠르게 잇는 광역교통먼저 고속도로와 철도가 잇따라 파주로 연장되며 서울·경기도를 넘어 남부지방까지 더 빠르고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서
[경기eTV뉴스] 2024년 고양시민 A씨,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던 회사가 올해 일산테크노밸리로 이전했다.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콘텐츠 기업들의 성지로 떠오른 일산테크노밸리는 청년기업인들로 북적인다.사무실에서는 다음 달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얘기가 한창이다. 4만2000석 규모의 국내 최대 공연장이지만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모이기 때문에 티켓팅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이번 달 킨텍스 제3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아시아 때문인지
[경기eTV뉴스] 양주시가 공공교통의 핵심인 GTX, 전철7호선, 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내년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양주 덕정에서 서울 도심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하는 GTX-C노선과 옥정신도시 중심부로 연결되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양주 변혁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 경기북부 동서를 잇는 교외선은 전철1호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으로 운행 재개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 2023년 운행재개의 포문
[경기eTV뉴스] 용인시가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굵직한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시는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591.36㎢)의 도농복합도시로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따른 민원수요가 다양하다.특히 시 전체 면적의 80%에 달하는 처인구는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시설이 부족하고 기흥구 일부엔 구도심이 방치돼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이런 가운데 올해에만 4곳의 정부기관을 적재적소에 유치하면서 시민 편의를 더하고 도시의 공공성을 향
[경기eTV뉴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북부 신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기 위해 2021년도 907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당초예산 대비 1.27% 줄어든 것으로 일반회계는 4.66% 증가한 7946억원, 특별회계는 29.41% 감소한 1129억원이다.이를 통해 양주시는 ▲사회복지 분야 여성, 청년,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국가재난상황 적극대응,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
[경기eTV뉴스] 오산시(곽상욱 오산시장)는 관내 자투리땅 곳곳에 ‘시민들에게 친근한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작은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작은 정원 프로젝트는 오산천, 도심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의 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작원정원을 조성하는데 참여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오산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시민참여형 사업을 시내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오산시에는 오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오산천에 인접한 맑음터공원이 있다. 맑음터 공원은 환경혐오시설인 비위
[경기eTV뉴스]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9일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삶의 향상’을 비전으로 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빅데이터 거버넌스체계 확립, 플랫폼 기반의 빅데이터 인프라 확충,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 등 3대 전략을 주축으로 오는 2022까지 추진한다. 과학적 행정을 활성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시민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것이 목표다.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확립시는 내년 상반기 중 안양의 모
[경기eTV뉴스] 김포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하면서 환경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강하구의 생물 다양성과 풍부한 어족자원이 큰 점수를 얻었다.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들어서게 될 김포에코센터는 운양동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 있는 자연생태교육 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600여㎡ 규모다.김포시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된 바 있고, 거물대리 등으로 널리 알려진 환경 악화 지역이었다. 그러나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환경개선 테스크포스팀을 설치해 대기환경 개선에 힘쓰고 환경 오염원 해소
[경기eTV뉴스] 광명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무너지지 않도록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한 각종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다.소상공인 살리기 직접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상인들과 현장회의를 갖고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소상공인과
[경기eTV뉴스] 파주시의 대중교통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10월 17일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됐다. 또한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이 잇따라 신설돼 운행되고 있으며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시 지역의 46개 마을에서 달린다.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 친절·정확·안전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
[경기eTV뉴스]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그 영향은 재정적 지지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더욱이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끝이 어디인지 예측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당장 위태로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튼튼한 사업 환경 조성을 통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피해신고 상담센터 설치
[경기eTV뉴스] 고양시가 지난 10월 28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건축·교통·재해·경관 등에 대해 일괄 심의 받아 조건부 의결 통보를 받았다고 11월 2일 밝혔다.이로써 고양 성사혁신지구는 작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받은 전국 4곳(고양-성사, 서울-용산, 천안-역세권, 구미-공단동) 중 가장 먼저 설계와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달 12월 중순 국가시범지구 1호로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민선7기 고양시가 도시재생 핵심사업 대상으로 삼았던 덕양구 성사동 원당공
[경기eTV뉴스] 서해바다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바다를 보기 위해 가장 쉽게 갈수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김포 대명항은 관광 인프라가 유달리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경기도 김포에서 강화 초지대교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 아담한 마을로 ‘대망(이무기)’처럼 바다를 향해 굽어져 있다고 해서 대망고지, 대명꾸지, 대명곶 등으로 불린 대명항은 경기 서북부 유일의 어촌이자 지방어항으로 연안 어획물을 어업인이 직접 판매해 사시사철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판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꽃게, 성게, 갑오징어, 꼴뚜기, 민물장어 등 수
[경기eTV뉴스] 광명시민이 많이 찾는 안양천, 목감천이 꽃과 잔디, 휴식공간이 있는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화 4개년 사업, 휴식공간·초화원 조성광명시는 복잡한 도심 생활로 지친 시민에게 자연 속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2019-2022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화 4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10월까지 5개월간 안양천(철산교~기아대교) 4.5km 구간과 목감천(개봉교~철산2교) 242m 구간 둔치에 잔디를 심고 초화원을 만들었다.안양천에는 하천변에서 잘 자라는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우리시의 문화유산을 보존해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꼬마열차 수인선, 11월 시립박물관 전시시는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 협궤열차 1량을 기증받아, 오는 11월 11일부터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 전시한다.이 협궤열차는 현재 화수동의 아파트 자리에 있던 인천공작창에서 1969년에 제작된 열차로 차량번호 18028, 인천공작창 라벨이 붙어있다. 뿐만 아니
[경기eTV뉴스]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역사적 부침이 심했다. 1949년 지방자치법이 최초로 제정됐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1960년 4월 19일 시민혁명 이후 전면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 뒤에도 1년여 만에 군사 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지방자치법 효력이 정지되는 등 고난이 이어졌다.하지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실로 1991년 지방의회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전면 실시되며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할 수 있었다. 비로소 지역을 기초로 하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행정사무를 처리할 수
[경기eTV뉴스]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노후되어 발길이 끊기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연수고가 지하보도를 구민을 위한 ‘507문화벙커-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시켜 내달 말 개관식을 연다.지난 2017년 청학중학교 앞 지하보도를 활용한 진달래생활문화센터에 이은 두 번째 변신으로 지역 내 관심과 발길이 끊긴 버려진 공간을 활용한 연수구의 ‘문화발걸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정부의 생활SOC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507문화벙커’는 동아리 등 언택트 시대를 고려한 주민생활문화 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연수문화재단 등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
[경기eTV뉴스] 옛날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지역사회의 밑바탕이자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것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다양한 교육시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우르는 미래교육도시를 완성하고 있으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경기도 유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포천시는 2020년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포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