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예술(단체)인의 창작활동 지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이 20일 재단 사무실(수원화성홍보관) 지하1층(기획전시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이사, 수원시 국회의원, 시·도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시가 출자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활동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했다. 특히 효율적인 문화예술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 예술(단체)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7월 문화재단 설립구상(안)에 이어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2011.4), 시민공청회(2011.6), 조례공포(2011.8)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7일자로 법인설립 등기를 마쳐 재단설립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수원 화성 등 수원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업을 시행하고 각종 문화예술사업 및 문화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수원학연구소를 운영해 수원학과 정조학 등 수원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조명해 인문학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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