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조병수)는 최근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부영아파트 현장을 방문하여, 하자발생 내역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자로부터 진행사항 및 조치계획을 전달받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병수 도시건설위원장은 “화성 동탄 신도시의 미래 가치를 기대하고 전 재산을 투자하여 입주를 결정한 화성시민이 이번 사태로 인하여 큰 상실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자 보수가 지연될수록 시민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현장방문에 참여한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동탄 제2신도시 23블록에 위치한 부영아파트는 입주민의 하자신청이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8월 7일부터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 ‘현장 시장실’을 설치하여 하자민원접수 및 이에 대한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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