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차세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1인 크리에이터’, ‘경기도 섹션’, ‘차세대 영상’ 등 3개 부문에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1인 크리에이터’ 부문은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MCN사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40개 팀을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섹션’ 부문은 G-Culture(도내 문화사업 및 인물 등을 소재로한 콘텐츠), G-Connect(경기도 정책 및 도정 홍보콘텐츠,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소재로 한 V-커머스 콘텐츠 등), G-Global(외국인 크리에이터의 눈으로 본 경기도)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작을 공모한다. 크리에이터 Pool 및 영상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MCN사를 대상으로 분야별 1개사씩 3개 사를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웹‧모바일 영상콘텐츠 제작사는 ‘차세대 영상’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플랫폼에 미유통된 콘텐츠라면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웹애니, 웹다큐 등 장르 제한 없이 기획 및 제작 단계, 리메이크, 시즌제 등 모든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공모작 중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및 컨소시엄 형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작지원 공모는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gcreator2017@gmail.com)로 6월 2일(금)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6월 9일(금) 발표되며, 2차 피칭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작자들은 올해 11월까지 제작을 완료해야 하며, 11월 최종 결과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와 MCN 중소제작사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24일 2시,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웹콘텐츠 1인 크리에이터, 웹드라마 등 동영상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창직 분야로 떠오른 영상콘텐츠 창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1세기를 이끌어갈 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관심이 많은 개인 크리에이터와 제작사들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 지원자격, 심사일정, 사업설명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 (담당자 한솔 매니저, 032-623-80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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