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1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주시의회와의 친선 축구 경기를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

수원시의회 선수단은 김진관 의장과 염상훈 부의장을 비롯해 노영관, 김정렬, 정준태, 이종근, 양진하, 유재광, 심상호, 조석환 의원과 김은수, 박순영, 백정선 의원 등 여성의원이 참여했다.

전주시의회 역시 김명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로 선수단이 꾸려졌다.

이날 수원시의회 선수단은 경기에 앞서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과 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주시의 우수 행정도 벤치마킹했다.

이어 고덕 생활축구장으로 이동해 전·후반 각 30분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은 “수원과 전주를 비롯해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 세계의 축구팬들과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에 두 시의회가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일 전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월 11일 수원에서 펼쳐지는 결승 경기까지 각 개최 도시에서 총 24개국의 멋진 경기가 열리니 많은 분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