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자리한 '대성농장 생오리' 임제빈 대표의 남다른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이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1일 임 대표는 대한노인회수원시권선구지회 회원 90여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초청, 노인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보양식 능이버섯백숙을 대접했다.

임 대표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임 대표는 매년 파지 줍는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천여명에게 든든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해 왔다.

또 임 대표는 수원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복지관 등을 비롯하여 매탄4동 복지협의회, 팔달구 외식업지부 등 20여 단체를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그런 때가 있었기 때문에 힘들게 사는 다른 이들도 보았다.”며 “지금처럼 많은 분들을 대접하고 사는 것도 그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힘닿을 때까지는 사랑을 받고 사랑을 옮기고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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