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수원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수아,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 수원화성문화제 집행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시장은 위촉식에서 “인기 연예인 홍수아씨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원의 매력적인 문화․관광명소와 다양한 축제를 적극 홍보해 수원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어깨가 무겁다”고 입을 연후 “제가 잘 되면 수원시 홍보도 더불어 잘 될 것”이라며 “수원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원에는 따뜻함과 애정이 있다”며,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가 잘 될 것으로 믿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홍수아는 수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홍수아는 시트콤 논스톱5, 내사랑금지옥엽, 잠복근무, 조폭마누라2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명예선발투수이기도 한 홍수아는 지난 2005년 두산과 LG와의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통해 야구팬들의 집중 이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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