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양시는 지난 27일 관내 주택건설사업과 대규모 민간 건축 현장의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주체‧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주체‧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생을 통해 활로를 찾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는 ㈜케이티앤지, 대동아아파트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 2개 사업주체와 한신공영(주), DL건설(주), 동원건설산업(주) 등 3개 시공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건설‧용역업체와 우선 계약 체결, 관내 생산 자재(물품) 우선 구매 및 지역근로자 우선 채용, 인근 식당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한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협약에 응해준 사업주체와 시공사 측에 감사를 전하며, 관련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양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