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3 농촌진흥사업 평가 분야별 우수사례’에서 기술보급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 2023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보급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농업인재양성, 농업기술보급혁신,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농촌진흥사업 분야별(3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서류심사 통과했으며 발표심사에서는 김민정 식량작물 팀장이 ‘특화된 협업 생태계 구축으로 병해충, 농업재해 선제적 골든타임을 확보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병해충 협업방제 생태계 구축으로 농림·생활지 등 돌발해충 협업방제(478.4㏊), 농작물 병해충 진단실 운영(937건) ▲농업기상재해 및 병해충 적극적인 다매체 홍보(224건) ▲농업재해분야에서 겨울철·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 농업농촌 미세먼지 저감활동(2개 시범마을 6.4㏊), 시·농협 집중호우 병해충 공동방제(638㏊) 등이다.

그 결과 사전·사후 선제적 대응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술보급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 수상은 지역농협, 시 관계부서, 읍면동 및 농업인간 현장 밀착형 대응을 신속하게 처리한 결과”라며 “향후 돌발 병해충 등 현장기술종합지원단을 통한 선제적 방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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