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유일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eTV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달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평구, 23년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5위.
부평구, 23년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5위.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국 자치구 중 부평구가 유일하다.

앞서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 직원 교육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조직 내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신설해 구민의 체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국유지 철도용지 내 불법경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불법경작을 정비하고, 유휴부지가 된 군용철로변을 주민쉼터 ‘철길정원’으로 조성한 사례는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에 확산시키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구는 ▲기관장 성과 창출 ▲제도개선 노력 ▲온오프라인 홍보실적 등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부평구 직원들이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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