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보 중요성 더욱 강조돼…재난대응 통한 지역 안정 기여”

[경기eTV뉴스]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수행할 강사 16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안양시 민방위강사 위촉식.
2024년 안양시 민방위강사 위촉식.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등 분야의 전문가 총 16명이다.

올해 시는 관내 1~2년차 민방위 대원 및 지역 민방위 대장 등 약 8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20회에 걸쳐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1~2년차를 대상으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3~4년차 대원에게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을 2시간 동안 교육하며,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해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각종 민방위 사태 시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응을 통한 지역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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