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손성익,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제245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으며, 이익선,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회부했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의회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의회가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업무제휴·협약의 적용 범위 및 대상사업에 관한 사항 ▲의장의 책무와 업무제휴 및 협약 절차에 관한 사항 ▲사후관리 및 업무제휴·협약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업무제휴 및 협약과 관련한 규정이 없어 체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제도화를 이뤘다”며 “본 조례 제정이 파주시의회가 다양한 제휴기관과 내실 있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종합계획 수립 사항 ▲관련 지원사업 명시 ▲고용 및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적 포옹과 정의 증진을 위해 희생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무환경은 점차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며 “사회복지사의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및 직업 안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최창호 의원과 박은주 의원이 공동발의한 ‘파주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생물과 그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보호종의 보호 및 관리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야생생물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멸종위기 등 보호종의 보호 및 이주에 관한 사항 ▲습지보전·이용시설 및 인공습지의 조성·관리에 대한 사항 ▲습지시설 운영의 기능 및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창호 의원은 “인간의 개발행위로 인해 무너진 야생생물 서식지의 보전과 지속적 관리는 꼭 필요한 현안이다”며 “파주시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의 보호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대표 생태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민의 건강 보호와 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조치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 ▲마약퇴치의 날 행사 ▲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진아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 및 유해 약물 관련 범죄를 예방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의 약물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주고자 한다”며 “마약류를 비롯한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근본적인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