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오창식, 박은주,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제245회 임시회에 회부해 심의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지역에 조례로 위임하는 사항에 대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빈집 정비사업의 계획 수립 및 실태 조사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대상 지역 및 기준에 관한 사항 ▲사업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오창식 의원은 “파주시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본 조례 제정으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생활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 내 차양 및 비가림시설 등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포함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용·일반주거지역 내 저층 건축물의 일조 확보 등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해당 주택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차양 및 비가림시설 관련 가설건축물 설치안 신설 ▲전용·일반주거지역 건축물의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 완화 ▲그 밖에 개정된 상위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본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학교 내 차양시설 등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100만 자족도시를 꿈꾸는 파주시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은 최근 키오스크 등 생활디지털 기기 활용 급증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이 커짐에 따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교육 적용대상 및 수강료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사업 ▲현장체험학습 및 지역상권과의 협력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습득력과 능숙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을 위한 교육을 통해 동일한 조건에서 편안하게 생활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도와 일상생활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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