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실리콘 밸리에서 제품 현지화, 유료 고객 확보를 위한 맞춤식 지원
IBK창공 실리콘 밸리 데스크를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 지속

[경기eTV뉴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실리콘 밸리에서 진행한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IBK 창공 실리콘 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습. [사진=기업은행]
IBK 창공 실리콘 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습. [사진=기업은행]

‘IBK 창공 실리콘 밸리 액셀러 레이팅 프로그램’은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 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5개 참여 기업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단독 출자한 펀드를 통해 모든 참여 기업에게 투자를 집행했고, 1개월간의 국내 사전 프로그램과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진행된 2개월간의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발 기업들은 투자 유치 IR, PoC(제품·서비스 검증) 진행, 현지 VC 대상 투자 설명회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미국 현지 기업을 수차례 방문해 협력 관계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협약을 체결하며 유료 고객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미국에 남아 현지 영업을 지속 추진하거나 후속 투자 유치, CES 컨퍼런스 참가 등 현지화를 위한 재방문을 준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지 협력 기관인 500Global 본사에 설치된 IBK창공 실리콘 밸리 데스크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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