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8일 저녁 부평역 북광장에서 ‘2023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는 부평구의 음악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도심 속 야외 공연으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의 전후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덮여 있던 도심 속 광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일대를 지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조성해 광장의 원래 얼굴을 되찾고자 ‘부평역 북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경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로 익숙한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국내 1세대 인디밴드로 ‘싸이월드 배경음악(BGM) 리스트’를 섭렵한 ‘로맨틱펀치’ ▲라이브와 현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밴드 ‘극동 아시아 타이거즈’ ▲‘JTBC 슈퍼밴드2’ 결선을 통해 결성된 여성 4인조 밴드로 파격적이고 강렬한 사운드의 ‘더 픽스’ ▲마지막으로 한국 음악계에 ‘로커빌리 리듬’을 소개한 레트로 풍 멜로디의 ‘스트릿건즈’ 등 총 4팀이 등장한다.

공연은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0여 분간 진행되며, 부평역 광장에 모인 관객들은 물론 광장로를 지나는 이동객들에게도 경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musicflowfestival),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cultural_city_bp),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장은 “음악 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자연스레 광장으로 모여들어 함께 즐기는 것이 문화도시 부평이 만들고자 하는 모습”이라며 “2023년에 준비한 공연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2024년에는 보다 이색적인 장소를 발굴해 관객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는 지난 5월부터 부평 문화의거리를 시작으로 인천탁주 공장, 갈산 유수지 굴포빛누리 등 부평 내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펼쳐졌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