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전문성・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eTV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감사 경윤호)는 24일(목) 캠코양재타워(서울 도곡동) 17층 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감사 박진이)과 ‘감사 전문성・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오른쪽)와 박진이 주식회사 에스알 상임감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오른쪽)와 박진이 주식회사 에스알 상임감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주식회사 에스알이 상호 감사인력 지원과 감사정보, 감사기법 교류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 자체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 인력 상호 지원 ▲내부통제 취약・우수 분야 정보교류 ▲감사정보ㆍ사례ㆍ기법 등 공유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날 양 기관은 협약의 일환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역량을 강화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타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횡령 사고 등에 따라 중요성이 대두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국내외 연이은 금융사고 등 이슈로 공공기관의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자체감사기구의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통제 위험요인을 합동 점검하는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내부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부패방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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