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발생의 위험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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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발생의 위험인자
  • 김진일 기자
  • 승인 200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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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월 의학칼럼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3월에는 심장병 발생의 위험인자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 심장병 위험인자는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은 특성과 습관을 말합니다. 이러한 위험인자에는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와 개선할 수 없는 위험인자가 있습니다.
의료인은 이중 개선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환자 본인의 노력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도와줌으로써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Q- 말씀하신 위험인자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심각한 질환을 우리 몸에 일으키게 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A- 여러 가지 위험인자중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을 3대인자로 꼽을 수 있으며, 동맥경화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동맥경화란, 혈관 벽에 손상이 생기고 찌꺼기가 끼어 그 벽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며, 혈관이 좁아져 피흐름에 지장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이상태가 진행되면 조직에 허혈(피가 모자람)이 생기고 혈관이 막히면 피흐름이 차단되어 조직이 죽게 되는데 이를 의학용어로 경색이라고 합니다.

 심장에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경색((뇌졸중, 중풍)이 되며, 콩팥에 생기면 콩팥경색(신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위험인자들의 관리는 우리 몸의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Q- 심장병 발생 위험인자 중 동맥경화의 주범인 3대 위험인자 즉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첫 번째 인자인 흡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흡연을 하면 니코틴 성분이 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혈압이 상승되고 맥박수를 증가시켜서 고혈압을 일으키며 동시에 혈관내벽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이나 다른 성분이 침착하여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딱딱해 집니다. 흡연때 흡수되는 일산화탄소는 신체내 산소 운반능력을 감소시키며 심근이나 뇌세포에 산소 결핍을 일으킵니다.

두 번째 인자인 고혈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동맥벽이 높은 압력을 받아 매끄러운 동맥벽에 손상을 주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동맥벽을 따라 축적된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장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인자인 고지혈증에 대해 말씀드리면, 콜레스테롤은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수적인 지방질이지만 필요이상 섭취하여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혈중내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반드시 교정되어야하며,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조절이 불가능한 경우는 약물요법이 필요합니다.

Q- 이상 말씀하신 심장병 발생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려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A- 일반적으로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으로 크게 나누어 말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HDL은 6% 증가시켜주며 LDL 및 중성지방은 10% 감소시켜 줌으로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동시에 심장 및 심근육의 발달을 촉진하고 심혈관계 탄성을 좋게 하여 골고루 혈액공급을 좋게 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표에 보시는 바와 같이 심장에 좋은 운동수칙 7가지가 있습니다.

운동요법과 병행하여 식이요법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금연은 필수적이며 표준 체중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소금을 적게 섭취하며,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은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며 과식을 피하고 소량씩 식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하면 앞서 설명 드린 심장병 발생의 위험인자를 잘 고려하여서 각자 개인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를 인식하시고 생활습관을 바꾸어 운동과, 음식조절에 신경을 쓰신다면 위험한 심장질환의 발생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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