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에서 만나요’ 책출간 통해 “배려하는 삶을 지켜나갈 것”

[경기eTV뉴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로타리 활동을 통해 그간 보고 느꼈던 생각과 그가 평소에 품고 있던 로타리의 철학을 말한다.

서창우 회장은 2023년 6월 22일 ‘로타리에서 만나요’ 책을 발행하며 세상을 바꾸고 내 삶까지 변화시키는 로타리의 세계로 들어가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배려하며 사는 로타리 봉사인들의 이야기를 책에 담아내고 있다.

이책은 그가 로타리 회원이 되지 않았다면 모르고 살았을 또 다른 세상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국제로타리 서울지구(3650지구) 총재를 지내며 발표했던 기고문과 스피치, 인터뷰 등을 모아 로타리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그가 평소 품고 있던 로타리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소한의 모임까지 제한되던 시기에 로타리가 극복해온 과정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회장 [사진=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회장 [사진=한국파파존스]

로타리는 인생의 교훈과 배려를 가르쳐 준다.

1905년 창립돼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제로타리란 어떤 단체이며, 로타리가 하고 있는 선행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코로나 팬데믹기간에도 가장 많은 재단기부 기록을 세우고, 서회장은 로타리 대를 잇는 자녀클럽과 회원기업의 ESG경영과 접목한 사회공헌 클럽의 창립, 유튜브채널인 ‘로타리에서 만나요’를 개설하고 비대면 시대 소통과 이미지 확산 매체로 활용했다.

또한, 그는 거스히딩크재단 이사로써 히딩크감독과 함께 전국의 시각장애인 전용 히딩크 드림피드 12개 구장을 설치했으며 현재 서울 스페셜올림픽 회장과 동아시아 스페셜올림픽 회장 등 많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아버지 권유로 가입한 로타리클럽에서 봉사를 통해서 인생의 폭과 깊이가 더해질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제 30년 세월이 지나고 나니 아들에게 로타리의 길을 열어준 아버지의 뜻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저자가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전국 12개 도시에 ‘히딩크 드림필드’를 지었던 일화, 그리고 스페셜올림픽에 참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발달장애인에게 스포츠란 ‘인생 학교’와 같다는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서창우 회장은 일련의 활동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책의 서두에 우리가 힘을 모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며 우리는 동반자이자 영원한 친구임을 강조하고 있다.

인생길은 함께 손잡고...

책의 내용은 PART 1은 낯선 인생길 손잡고 함께, PART 2는 지금 시작해요, PART 3는 인생은 나눈 것이 남는다, PART 4는 내 인생의 숨은 1인치로 총 4파트로 나뉘어 있다.

그는 로타리클럽이 혼자하지 못하는 일을 여러사람이 힘을 합해 해내는데 더 아름답고 더 위대한 기적을 이룬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이들에게 모두가 힘을 모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로타리에서 만나요. [펴낸곳: 여백, 지은이: 서창우]
로타리에서 만나요. [펴낸곳: 여백, 지은이: 서창우]

“로타리에서 만나요”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룩하기 위한 지침이 되었으면...

저자인 서창우회장은 책을 통해서 본인의 삶을 조명하고 로타리의 책임과 사명, 그리고 향후 후배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며 미래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있다.

“인생은 한치앞도 모른다”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클럽에 들어갔고, 무려 30년이 흘러 30대 청년이 머리가 희끗희끗한 60대가 됐다고 회상한다.

옛 도연명은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했듯이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이라고 했는데 앞으로 서회장은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로타리에서 만나요”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서창우 회장에게 더욱더 장차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가 희망찬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일조를 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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