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월 31일 두물머리 나들목 하이패스 출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

이날 개통식은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양평군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통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3년부터 양평군의 건의로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 건설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됐으며, 두물머리 나들목 내 교량 1개소(225m), 터널 2개소(718m), 연결로(560m) 개설 및 군도 1호선 접속구간 내 도로개량(550m), 회전교차로 1개소, 수로암거 1개소가 설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을 통해 양평군 서부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 양평군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성장을 위한 도로망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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