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시장 개척단 본격 출격

[경기eTV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국내 발전분야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소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기업별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지난 15일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소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기업별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출자한 발전 분야 수출대행사 지탑스(G-TOPS)를 비롯한 우수협력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응이손2 화력발전소에서 구매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별 발전 분야 기술담당자들이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출 유망기술과 우수제품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분야 우수 제품에 대한 현지 발전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발전사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Electric Energy Show 2023에 참가해 베트남전력공사(EVN) 및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등에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등 약 20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향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EPC기업에 벤더등록 추진 등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협력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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