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동요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해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라이브와 노래로 펼쳐

광주시문화재단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 포스터.

[경기eTV뉴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연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를 오는 5월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을 테마로 사자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아기상어’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성악가가 뚜띠(Tutti)를 찾아 클래식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와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클래식 공연 대부분이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을 내세우지만, 이번 공연은 클래식 관객의 문턱을 확 낮춰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광주시민, 가족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딱딱한 클래식 음악회 분위기가 아닌 함께 박수치고 노래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가족이 함께 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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