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철 의장, 세밀한 검사와 함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 제안 당부

[경기eTV뉴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31일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총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정희태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희태 대표위원, 오명화 위원, 윤창철 의장, 백운찬 위원, 박건국 위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정희태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희태 대표위원, 오명화 위원, 윤창철 의장, 백운찬 위원, 박건국 위원.

시의회는 이달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정희태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2022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함께 제안하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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