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경복궁 사정전에 경상북도지사, 시민, 재현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환영사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환영사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청]

4월 9일(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구간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퇴계선생의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올바른 선비정신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재현행사를 통해 퇴계선생이 귀향 이후 후학양성에 힘쓰면서 보여준 선비정신과 공경·배려·존중의 미덕을 되새기고, 선조들이 남긴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적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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