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농협경제지주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축협 협약마트에서 수급불안 농산물을 대상으로 '살 맛나는 가격!'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산물도매부_농협, 살 맛나는 가격! 수급 불안 농산물 반값 할인행사 실시. [사진=농협]
농산물도매부_농협, 살 맛나는 가격! 수급 불안 농산물 반값 할인행사 실시. [사진=농협]

겨울철 기습 한파·건조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양파 ▲깐마늘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당근 ▲상추 ▲부추 8종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냉해와 이상 기온으로 수급 불안 품목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농가에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물가상승 압박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산물을 원활하게 유통시키며 장바구니 물가 및 농산물 수급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감자 및 대파를 행사카드(NH,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전북)로 결제 시 최대 3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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