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푸른교육공동체에 환경 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 전수
김 시장, “민선7기 쌓인 민관 협력 통해 빛나고 도약하는 하남 되길”

[경기eTV뉴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6월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보훈유공자 및 선행시민 등 표창장 수여와 함께 민선7기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시, 민선7기 마지막 ‘만남의 날’ 개최. [사진=하남시청]
하남시, 민선7기 마지막 ‘만남의 날’ 개최. [사진=하남시청]

민선7기 마지막 ‘만남의 날’인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푸른교육공동체(공동대표 김옥분)가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아 자리를 빛냈다.

김옥분 공동대표는 “환경과 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함께 해 주고 있는 시민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른교육공동체는 2002년 처음 만들어져 고니학교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 및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만남의 날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성과를 자축하고, 하남 공동체의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민선8기 만남의 날도 더 따뜻하고 더 의미있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함께 해준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맞닥뜨린 교산신도시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이는 하남시의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구현의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위기인 코로나19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감염병예방클리닉 등 민관이 함께 대응하며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민관협력을 살려, 민선8기 이현재 당선인과 함께 더 빛나고 더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신욱호 부시장, 전진호 안전도시국장, 한상용 교통건설국장, 정향미 녹색환경국장 등 이달 말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에게 그간 공직생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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