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기업 지원금융․중소기업육성 프로그램 연계 시너지
[경기eTV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16일(목)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본원(충남 아산시)에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과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회생기업 지원금융(DIP 금융)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 창출과 함께 중소․회생기업 경영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충남지역 중소․회생기업 중 우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상호추천․공동지원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갈 방침이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 사례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중소․회생기업의 재기와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회생기업 지원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85개 회생기업에 신규자금 713억원을 공급, 중소․회생기업 경영정상화와 약 3000여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권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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