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마음을 맞춤 공감으로 치유

[경기eTV뉴스] 오산시(시장 곽상욱)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청년들을 위한 2021년도 두 번째 맞춤 심리프로그램 ‘청년 마음사관학교’를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산시 유잡스 청년 마음사관학교 1기 포스터.
오산시 유잡스 청년 마음사관학교 1기 포스터.

최근 가중된 청년 취업 문제, 청년 고독사 등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과 직장에서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말 못 할 고민의 심층적인 문제들을 개인 상담을 통해 공감하고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1월 중 1일 4시간씩 2주간 운영하며 ▲1주차 불안을 다루는 방법과 개인별 심리검사 실시 ▲2주차 관계 문제에 해결법등의 개인 간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대 1 개인상담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개별예약) 총 11시간으로 운영하며, 개인 내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해 원인과 방법을 찾아보는 심층 상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해 4번째 진행하는 청년 마음사관학교 프로그램은 많은 청년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기 청년 마음사관학교 실시에도 큰 기대를 가진다”며 “청년들이 마음의 공감을 함께 공유·소통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사관학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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